바늘에 찔리기만 해도 사망(파상풍)

목차
1. 파상풍이란?
2. 파상풍의 증상은?
3. 파상풍에 걸리는 케이스 총정리
4. 파상풍의 잠복기는 ?
5. 상처가 났을 때 응급 처치법.
6. 파상풍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하나? 
7. 파상풍 예방 주사 총 정리
8. 파상풍 주사 주기는?
9. 파상풍 예방주사 부작용은?
10. 파상풍 예방주사 가격은?
11. 상처 치료와 파상풍 예방 주사는 어떤 병원?

 

이미지를 클릭하면 파상풍에 대한 더 자세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균이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며, 몸속에서 증식한 파상풍균의 독소가 중추 신경, 특히 척수를 침범함으로써 일어납니다.

입이 굳어져서 벌리기 어렵게 되고, 이어서 온몸에 경직성 경련을 일으킵니다.  사망률이 높으며, 예방 접종이 유효합니다. 

 

파상풍은 박테리아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토양과 동물의 배설물에 존재하며, 노폐물이 많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상풍은 주로 박테리아가 존재하는 토양이나 먼지가 상처에 침입할 경우 발생합니다. 이후 박테리아는 상처 근처에서 매우 강한 신경독소를 생성합니다.

 

파상풍의 증상은?

파상풍의 주요 증상은 근육 경련과 강직성이며, 목과 턱 근육들이 영향을 받는 경우 일명 ‘턱잠’이라고 하는 근육 경련이 일어나게 됩니다. 턱잠은 턱이 강직되어 입을 열거나 닫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경련은 호흡과 회복을 어렵게 만들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신이 피로하고  발열, 안면 신경 마비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상풍에 걸리는 케이스 총정리

• 개와 같은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 총상 같은 관통상(신체가 뚫림)
• 자상(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린상처)
• 오염된 바늘로 인한 상처(바느질, 피어싱을 위해 귀를 뚫는 행위)
• 가시철망에 의한 상처
• 못등에 찔린 상처
• 문신시술

오래된 칼이나 면도날에 손이 베인 경우

 

파상풍의 잠복기는?

1일에서 수개월로 그 시기를 정확하게 가늠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3일~3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가 짧은 경우 더욱 위험합니다. 

 

상처가 났을 때 응급 처치법

상처 주변을 가볍게 물로 세척하여 먼지, 흙, 혹은 남아 있는 칼의 조각 등을 제거합니다. 손은 깨끗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상처를 소독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 

알코올 등의 소독약을 사용하시되 일명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나 출혈을 멈추겠다고 붙이는 상처 드레싱(예:이지덤) 제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포비돈은 상처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며 붙이는 드레싱 제품은  병원에 갔을 때 떼어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멸균 거즈나 알코올 솜, 알콜 스왑으로 상처를 꾹 누르고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하나?

바늘에 찔리는 아주 작은 상처로도 파상풍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자가 면역이 건강하다면 대부분 스스로 치유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면역이 강한지 아닌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면역력 또한 줄어들기 마련인데요.

결론은 파상풍 예방접종은 남녀노소 필수라는 겁니다. 

 

보통 20~30명 정도의 사람이 칼에 베었을 경우 1명 꼴로 심각한 감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는 낮은 확률이라고 할 수없습니다. 또한 감염이 일어나면 급속도로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 한다면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외과 병원을 가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파상풍 예방 주사 총 정리

 

* 디프테리아 :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음식을 잘 삼킬 수 없고 호흡 기관의 점막이 상하며 갑상샘이 부어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후유증으로 신경 마비나 심장ㆍ콩팥의 장애가 따르는 급성 법정 전염병. 주로 어린이가 많이 걸린다

 

*백일해 : 경련성의 기침을 일으키는 어린이의 급성 전염병. 3~6세의 어린이들이 잘 걸리며 특히 겨울부터 봄에 걸쳐 유행하는 전염성이 강한 병으로, 병에 걸리면 경과가 백일 가까이 걸린다. 오래되면 끈끈하고 반투명한 가래가 나오며 기관지염ㆍ폐렴 따위를 일으키기 쉬우나, 한번 걸리면 일생 면역이 된다.

 

*파상풍 예방주사 총정리

T = 파상풍(Tetanus)

D = 디프테리아(Diphtheria)

P = 백일해(Pertusis)

 

대문자와 소문자의 차이는 용량입니다.

	DTap	Tdap	Td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함량	10~25	2	2
파상풍 톡소이드 함량	5~10	5	5
백일해 항원 함량	10~25	2.5~8

DTP = DTap (디티피=티댑) -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예방해 줍니다.

DTP는 영유아 및 소아에게 접종하는 백신이고 Td백신은 어른에게 주로 접종됩니다. 

백신 접종은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다른 백신과 결합하여 접종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접종 여부 확인,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예방접종도우미

 

파상풍 주사 주기는?

(어린이)

• 2개월, 4개월, 6개월-DTP 또는  DTaP접종
• 15~18개월              -DTP또는  DTaP접종
• 4~6세                     -Tdap접종   총 5번 접종 후 
• 11~12세.                 - Tdap 또는 Td로 6차 접종

(성인)

Td 또는백신 초기 접종 후 10년마다 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특정한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주사 부작용은?

파상풍 예방접종은 큰 부작용은 없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간혹 피부에 붉은 발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면역이 약하신 분은 구토, 알레르기,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주사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나 약 3만 원~ 5만 원 정도입니다. 

파상풍 예방주사를 다치지 않았는데 예방적 차원에서 맞는다면 실비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상처를 입었을 경우 파상풍 주사를 맞는다면 실비 적용이 가능합니다. 

 

상처 치료와 파상풍 예방 주사는 어떤 병원?

상처 치료와 병행하면서 예방 주사를 접종하려면 외과를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예방접종만 한다면 내과, 소아청소년과, 보건소 등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