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의 모든 것

 

 목차

헬리코박터란 무엇인가?

헬리코박터의 특성은?

헬리코박터의 감염경로는?

헬리코박터 검사 방법은?

헬리코박터에 감염되었다면?

헬리코박터의 치료 후에는?

 

 

 

1. 헬리코박터란 무엇인가?

헬리코박터는 위점막에 주로 서식하는 세균입니다. 인간의 위 내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의 특성은?

헬리코박터는 적응력이 매우 강한 세균으로 특히 위의 강한 산성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 세균은 전염성이 높아 사람 간의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이 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감염으로 인한 위염, 위궤양, 식도염, 위암등의  위장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3. 헬리코박터의 감염경로는?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데 오염된 음식이나 물, 아니면 가족, 동거인의 밀접한 접촉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개인접시나 소독 등의 개념이 많이 생겨서 감염될 확률이 적어졌는데요. 청결하지 못한 어린 시절을 겪으셨거나 가족 간에 음식을 같이 떠먹는 식습관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한번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가족 중에 헬리코박터에 감염이 되신 분이 있다면 본인도 걸려 있을 확률이 높으니 검사해 보시길 권고합니다. 

 

 

 

4. 헬리코박터 검사방법은?

내시경 검사나 헬리코박터 항원검사, 헬리코박터 항체검사, 숨으로 하는 용기 검사등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별도로 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국가 검진으로 위 내시경을 하다가  위의 점막이 빨갛게 부어 있다거나 하는 이상이 있을 경우 의사가 별도로 조직 검사를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헬리코박터에  감염되었다면?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단 강력한 항생제이기 때문에 의사와 꼭 상의하여 본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몸의 상태가 최상일 때 하는 게 좋습니다. 

 

 

5-1. 항생제 복용방법은?

치료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병원에서 2주 치의 항생제를 처방해 줍니다.  2주 치의 약을 모두 남김없이 먹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귀찮아서 약을 임의대로 끊으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설사를 쉴 새 없이 한다든지 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중지하셔야 합니다.  

 

 

5-2. 항생제복용 시 느낌은?

항생제 복용시 느끼는 반응은 사람마다 정말 다양합니다.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울렁거림,  설사,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고 , 반대로 입이 쓴 거 외에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6. 헬리코박터 치료 후에는?

항생제를 고생해서 다 먹었다면 세균이 남아있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보통 한 달이나 두 달 뒤에 병원에 가서 숨으로 하는 용기 검사 등을 통해 세균 제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1. 세균이 없어졌다면?

보통 헬리코박터 세균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경미한 속 쓰림, 트림,  소화장애, 가슴이 타는듯한 통증등을 호소하셨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활명수 같은 소화제를 자주 드셨던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은 치료 후 증상이 조금 개선된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6-2. 이런 분들은 한번쯤 꼭 검사받아보세요!

위암 가족력이 있으시거나 소화장애가 심하신 분들, 40세 들어서 국가검진으로 위암 검사를 처음으로 받아보시는 분들은 추가로 검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