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쯔쯔가무시가 많은 곳
2. 어떤 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가
3. 쯔쯔가무시병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
4. 쯔쯔가무시병 사망률
5. 쯔쯔가무시병 병원, 치료, 예방외
요즘 빈대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병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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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4주간 쯔쯔가무시 환자 5배 급증…야외활동…) | 한국경제 (hankyung.com)
쯔쯔가무시가 많은 곳
쯔쯔가무시는 주로 숲이나 풀밭과 같은 야외 환경에서 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가을철에 성묘나 벌초 등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 유행지역으로는 전국 각지가 모두 해당되지만 특히 전라남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강원도 등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합니다.
어떤 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가
쯔쯔가무시에 감염되는 털 진드기는 레프토트로마 털진드기라고 합니다. 이 털 진드기는 야생 설치류나 쥐, 새 등의 동물에 기생하며 풀밭이나 숲에서 사람을 물어 감염시킵니다. 털 진드기의 유충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머리에 눈과 촉수가 있고 몸에는 6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털 진드기는 주로 가을철에 활동이 활발합니다.
쯔쯔가무시병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
-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전신무력감 증상
- 몸통에서 시작하여 상, 하지로 퍼지는 홍반성(붉은 빛깔의 얼룩이 나타나는 성질) 구진성(피부가 솟아오르는 작은 종기) 발진
-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형성되는 검은색 가피(피부에 생기는 검은색이나 갈색의 딱딱한 덩어리)
- 기침, 구토, 복통, 인후염, 결막충혈(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결막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어 눈이 붉게 보이는 증상) 등의 증상
- 심하면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 신부전, 패혈성 쇼크
쯔쯔가무시병의 잠복기는 1~3주입니다. 위에 있는 증상들은 1~3주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쯔쯔가무시 사망률
쯔쯔가무시 사망률은 치료 여부와 감염된 균의 종류, 환자의 나이와 면역력등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치료하지 않으면 30%까지 사망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약 0.1~0.2%로 추정됩니다.
쯔쯔가무시 병원, 치료, 예방외
1. 골든타임
쯔쯔가무시에 감염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도 골든 타임이 존재합니다. 감염 후 24시간 이내로 치료를 받아야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2. 치료
쯔쯔가무시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로 독시사이클린이나 아지트로마이신을 투여하고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도 필요합니다. 쯔쯔가무시는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3. 예방
쯔쯔가무시 병은 예방 접종도 없고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는 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풀밭에 앉거나 누워서는 절대 안됩니다. 또한 야외 활동 시 긴팔의 옷을 입어서 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외출 시 집에 돌아오면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합니다.
4. 치료기간
경증일 경우 3일을 치료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 7일 치료가 권장됩니다.
5. 재감염
쯔쯔가무시는 다양한 항원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감염되더라도 다른 혈청형의 균에 감염되면 재 감염이 가능합니다. 쯔쯔가무시에 걸렸다가 회복한 환자는 동일한 혈청형에는 일정 기간 면역력을 갖지만 다른 혈청형에는 방어력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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