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돌발성 난청
2. 돌발성 난청의 원인
3. 돌발성 난청의 증상
4. 돌발 난청의 골든타임은
5. 큰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할까?
6.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2~3일 이내에 3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 데시벨 이상 나빠질 때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합니다.
급성 저음성 난청은 저음역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저주파수 대역에서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의 한종류입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장애, 자가면역 질환등으로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바이러스는 홍역, 독감, 대상포진, 볼거리등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증상
- 갑자기 한쪽 귀나 양쪽 귀에서 청력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거나 매우 작게 들리거나 왜곡되어 들리기도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 약물 독성, 혈관 장애 등이 원인입니다.
- 이명 증상이 동반됩니다. 소리는 삐, 웅 등 다양하고 바람소리, 파도소리, 벨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 귀가 꽉 찬 느낌이나 압력 변화가 느껴집니다. 귀에 물이 찬 듯한 느낌이나 침을 삼키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이 발생합니다. 균형 장애의 하나로 감각 신경에 손상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 소리 인식이나 해석이 어려워집니다.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어렵고 소리나 의미 파악이 어렵습니다.
- 귀에 통증이나 출혈이 있습니다. 염증이나 외상, 종양등으로 인한 돌발성 난청일 경우입니다.
- 두통이나 발열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돌발성 난청인 경우입니다.
돌발 난청의 골든타임은...
돌발성 난청 환자의 30%가 별다른 치료 없이 청력을 일부 또는 완전히 회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괴장히 드문 데다가 돌발성 난청은 최악의 경우 청각을 상실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도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청각 상실입니다. 돌발성 난청이 지속되면 청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청력을 완전히 되찾지만 1/3은 부분적으로 회복하여 청력이 감소되며 나머지는 청력을 완전히 상실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골든 타임은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3일)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최소 1~2주 이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면 완전한 청력 상실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력이 저하되는 등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3일 이내로 병원을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큰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할까?
대학 병원처럼 큰 병원을 가는 것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돌발성 난청은 응급질환이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거나 예약이 어려워 시간을 지체하는 것보다는 우선 가까운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돌발성 난청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검사
- 이비인후과에 내원하면 청취와 이경검사,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와 원인을 파악합니다.
- 만약 현기증이 있다면 전정 기능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 종양이나 내과적 질환의 가능성이 있다면 MRI나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2. 치료
- 약물치료 -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 혈액 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을 복용하거나 귀에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약물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키고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고 부종을 줄여줍니다.
- 고압산소 요법 - 고압 산소실에서 순수 산소를 흡입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요법은 귀의 신경이 산소 부족으로 손상되는 것을 막고 청력 회복을 돕습니다.
- 수술 - 귀의 구조적 문제나 종양이 원인일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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