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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선글라스 꼭 쓰세요)

by 귀또리1 2023. 8. 21.

1. 이제 선글라스는 필수

2. 선글라스를 꼭 챙겨야 하는 이유

3. 자외선이 눈에 일으키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4. 선글라스, 모자, 양산 3세트

 

선글라스
필수품이 된 선글라스

 

1. 이제 선글라스는 필수

선글라스 쓰기 귀찮아서 안 쓰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여름의 햇빛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써줘야 합니다. 피부처럼 눈도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선글라스를 꼭 챙겨야 하는 이유

자외선은 A, B, C가 있는데요. 이 중에 C는 지구 대기층에 의해 흡수됩니다. 자외선 B는 각막에 흡수되고 자외선 A는 각막과 수정체에 일부 흡수되고 일부는 망막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수정체에 흡수된 자외선은 백내장, 망막에 흡수된 자외선은 황반변성 등을 일으킵니다.

 

3. 자외선이 눈에 일으키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1. 백내장

백내장은 투명했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예전에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었지만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이 수정체 단백질을 변형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3.2. 황반변성

황반변성 또한 발병 환자의 나이대가 어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황반변성은 눈의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황반은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황반에 여러 변화가 생기는데 황반변성은 그 대표적인 변화입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됩니다. 건성은 노화에 의해서 망막 조직이 위축함으로써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점점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습성은 망막에 혈액 속의 성분이 누출되거나 출혈이 발생하여 망막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황반변성의 습성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3.3. 익상편

익상편은 눈의 흰자위에 결막이 각막으로 자라는 질환입니다. 익상편은 충혈,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4. 각막염증

각막이라는 눈의 투명한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각막은 눈의 창문 역할을 하며 빛을 굴절시켜 시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각막염증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는데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성이고 자외선이나 화학물질 등의 요인으로 나타나면 비감염성입니다.

 

4. 선글라스, 모자, 양산 3세트

이제 양산은 아줌마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날로 더워지는 날씨로 양산은 젊은 세대, 남자들도 꼭 써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양산뿐만 아니라 모자, 선글라스까지 없으면 외출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이건 비단 여름뿐만 아니라 봄이나 날씨가 흐린 날도 포함됩니다. 날씨가 흐려도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선글라스를 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