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허벅지가 간지러워요

 

목차
1. 필자는 이것 때문에 운동을 싫어합니다.
2. 허벅지가 간지러운 이유 
3. 콜린성 두드러기의 특징
4.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는 방법
5. 계절과 콜린성 두드러기 상관관계
6. 콜린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콜린성 두드러기 병변 이미지 확인 가능합니다.

 

 

필자는 이것 때문에 운동을 싫어합니다.

필자의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을 하게 되면 허벅지가 간지러워서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입니다. 허벅지뿐만 아니라 옷이랑 접촉이 되는 배, 옆구리 부위까지 다 간지럽습니다. 그런데 이 증상이 오래가지도 않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10~20분 정도 정신없이 간지럽다가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괜찮아지기 시작합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신기한 것은 부지런을 떨어서 매일 운동을 하면 피부 간지러움이 처음부터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필자의 추측으로는 운동을 한 효과 즉, 운동을 하고 나서 체온의 변화가 한 3~4일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3~4일정도 지난 후 운동을 하면 다시 허벅지가 간지럽습니다. 이것은 필자의 경우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허벅지가 간지러운 이유(추측)

첫째. 콜린성 두드러기입니다.(가장 유력)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둘째. 피부의 수분기 부족

셋째. 피부와 옷의 마찰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넷째. 정맥의 역류로 인한 이상감각

 

 

콜린성 두드러기의 특징

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이나 목욕, 스트레스 등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피부에 작은 두드러기가 생기고 가려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이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더 상세한 이유는 아래 글 참고↓

https://rami7.tistory.com/entry/%EB%9C%A8%EA%B1%B0%EC%9A%B4%EB%AC%BC%EC%83%A4%EC%9B%8C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몸이 간질간질, 울긋불긋(두드러기)

 

 

• 콜린성 두드러기는 알레르기의 일종이지만 음식이나 꽃가루와 같은 자극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콜린성 두드러기  몸통에 많이 나타나고 얼굴, 손, 발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이런 두드러기는 30~60분 후에 없어집니다.
• 가려움보다 따가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전신에 땀, 복통,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는 방법

• 피부의 온도차를 최소 하는 것입니다.
•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피합니다.
• 찜질과 사우나,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 등을 줄입니다.
• 보습제를 잘 바르고 비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도포하거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계절과 콜린성 두드러기 상관관계

콜린성 두드러기는 여름에 주로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겨울에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필자는 여름보다 겨울에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겨울에 찬 공기나 물에 노출된후 실내에 들어올 때 체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면 더 심해집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뚜렷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다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를 증상이 나타날 때 마다 매번 복용해야 하는지는 의문이 좀 남습니다. 일시적인 알레르기 반응이라면 복용하는 것이 낫지만 만성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라면 장기간 복용은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독단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 후 항히스타민제 (클릭하면 상세 내용 확인가능)복용 여부를 결정 해야 합니다.

 

*히스타민이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https://rami7.tistory.com/entry/%ED%95%AD%ED%9E%88%EC%8A%A4%ED%83%80%EB%AF%BC

항히스타민이 대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