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 어려운 브로콜리(세척법 딱 정해드려요)

 

 

 

목차

1. 브로콜리 세척 물, 식초, 소금?
2. 브로콜리 세척을 어렵게 만드는 유막.
3. 브로콜리 안에 벌레가 우글우글.
4. 딱 정해주는 브로콜리 세척법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콜리를 먹어야 하는 이유.

 

 

 

브로콜리 제대로 씻는방법

 

 

 

 

1. 브로콜리 세척 물? 식초? 소금?

브로콜리 세척법을 검색해 보면 정말 다양한 거 같아요

물로만 한다, 식초로 한다. 소금으로 한다. 많은 세척법이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로만 해도 충분히 깨끗해진다는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빽빽하게 꽃 봉오리를 이루고 있고 유막(보호막)도 있어서 흐르는 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대야에 물을 가득 담아 브로콜리를 뒤집어 꽃 봉오리가 물에 푹 잠기도록 하고 30분간 방치합니다. 그러면 꽃 봉오리가 열리면서 안에 있는 불순물이나 벌레 등이 떨어져 나옵니다.

 

 

 

 

 

2. 세척을 어렵게 만드는 브로콜리 유막

유막은 브로콜리의 자연적인 보호막입니다. 유막은 브로콜리를 외부 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브로콜리 내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증발을 막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을 하여 브로콜리 조직을 보호하고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다만 세척을 어렵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막은 세척을 해도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조리 과정에서 거의 사라집니다.

 

 

 

 

 

3. 브로콜리 안에 벌레가 우글우글.

한 사람이 1년 동안 섭취하는 브로콜리에서 평균 1660마리의 벌레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게 된 기분입니다. 사람들이 섭취하는 벌레나 이물질이 브로콜리에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추, 깻잎등 생식으로 먹는 채소부터 버섯, 시금치 등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이물질은 어느 식재료에나 존재합니다. 다만 브로콜리가 생긴 모양 특성상 그 수가 많을 뿐인데요.

 

이런 기사를 보면 더 깨끗하게 세척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심리이긴 합니다.

 

 

 

 

 

 

4. 브로콜리를 더 깨끗하게 세척하고 싶다면?(딱? 정해주는 세척법)

바로 소금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소금물 (물 1000ml에 소금 반스푼정도)에 브로콜리를 뒤집어서 담가놓고 물에 뜨지 않도록 무건운 물건으로 눌러줘야 합니다. 30분 정도 방치하고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240ml 컵 4~5잔 정도에 소금 반스푼 30ml 정도)

 

소금은 조미료가 들어간 맛소금만 피하시면 됩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콜리를 먹어야 하는 이유(슈퍼푸드)

브로콜리의 세척이 어렵고 번거로워서 자주 먹기를 꺼리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꼭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항산화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와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항염증 작용으로 염증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심혈관 개선 효과도 있으며 뼈 건강도 강화시키고 소화기능 개선에도 효과 있습니다

 

세척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지니고 있는 장점이 너무 많은 브로콜리인데요

슈퍼푸드인 브로콜리 자주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