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몸이 간질간질, 울긋불긋(두드러기)

 

목차
1.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몸이 간지러운 이유
2. 콜린성 두드러기와 땀의 관계
3. 콜린성 두드러기는 유전일까?
4.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5.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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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몸이 간지러운 이유

1.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몸이 울긋불긋 해질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기름을 씻어내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리고 피부가 닭살처럼 변하는 모공각화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을 때  두드러기 처럼 올라온다면 콜린성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급격히 오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피부에 가려움과 부어오름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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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와 땀의 관계

체온이 상승하는 원인은 운동, 뜨거운 목욕,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정상피부 : 체온이 올라감 ▶ 교감신경흥분 ▶ 아세틸콜린 분비 ▶땀샘수용체가 인지함 ▶ 땀샘자극 ▶ 땀이남 ▶ 체온이 떨어짐

콜린성두드러기 : 체온이 올라감 ▶ 교감신경흥분 ▶ 아세틸콜린분비 ▶ 땀샘수용체가 인지 못함 ▶ 땀샘자극안됨 ▶ 엉뚱하게 주위의  비만세포 자극 ▶히스타민 분비  ▶ 두드러기

 

땀샘 수용체의 개수나 활성도가 줄어들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세틸콜린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땀샘 수용체가 아세틸콜린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평소에 땀을 잘 흘리지 않는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겁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유전일까?

콜린성 두드러기가 유전이 된다는 것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두드러기 환자의 가족력이나 쌍둥이 연구를 통해 두드러기가 유전적으로 관련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두드러기 환자의 16.7%가 가족력이 있었으며, 특히 콜린성 두드러기나 한랭 두드러기의 경우 가족력이 더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콜린성두드러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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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예방

샤워를 할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순한 바디워시와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 피분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혈액순환, 에너지등에도 효과적입니다. 찬물로 샤워하는 것이 어렵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한 후에 찬물로 몸을 헹궈 주세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평소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체온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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