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전용 바세린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목차
1. 입술에 일반 바세린을 바르면 안 되는 이유
2. 혹시라도 바세린을 먹게 되면
3. 일반 바세린과 입술전용 바세린의 차이점
4. 그렇다면 입술 전용 바세린도 안 좋은 거잖아요?
5. 입술에 좋은 성분이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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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일반 바세린을 바르면 안 되는 이유

일반 바세린은 구강을 통해 섭취될 경우 배출 자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바셀린의 질감을 만져보시면 아시겠지만 피부에 흡스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꾸덕합니다. 이런 물질이 구강을 통해 들어갈 경우 사실상 완전한 배출은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혹시라도 바세린을 먹게 되면

바세린을 먹게 되면 구토나 복통,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술에 바르는 정도의 적은 양으로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바세린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식용유를 마시고 미지근한 물을 마셔 구토를 유발합니다. 식용유는 석유 성분을 불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구토가 어렵다면 응급실로 가셔서 위 세척을 받으셔야 합니다. 

 

 

일반 바세린과 입술전용 바셀린의 차이점

일반 바세린은 페트롤라투엄이라는 성분10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석유에서 추출한 물질로 섭취를 하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입술전용 바세린은 일반 바세린과 달리 시어버터, 아보카도오일, 비타민E, 글리세린 등의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입술을 보호하고 윤기를 더해 줍니다. 

그렇다고 입술 전용 바세린이 석유 성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입술 전용 바세린은 천연 오일의 성분의 비율이 일반 바세린보다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그렇다면 입술 전용 바세린도 안 좋은 거잖아요?

이 질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다른 립 제품들에도 안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이 더 안전하고 좋은지는 판가름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일반 립 제품들에도 기본적으로 바세린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세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서 무조건 안 좋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때문에 립 전용 제품들의 각각의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술에 좋은 성분이 무엇이 있나요?

1. 보습성분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2. 영양성분

시어버터, 아보카도오일, 코코넛오일, 호호바오일 등

3. 보호성분

 비즈왁스(꿀벌이 꿀을 담는 물질), 카르나우바 왁스(열대 식물의 잎에서 얻는 물질),  SPF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