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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순한 선크림 따윈 없다!(선크림은 화학물질 범벅)

by 귀또리1 2023. 9. 16.

1. 선크림의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2. 유기자차 선크림은 얼마나 유해할까요?

3. 그렇다면 무기자차 선크림은 안전할까요?

4. 진정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 제품은 양산, 모자입니다.

5. 선크림은 아예 사용하면 안 되는 걸까?

6. 선크림 사용 시 주의 사항은?

7. 우리몸은 자외선 상처를 스스로 치유해요

선크림
선크림 안전할까?

1. 선크림의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선크림은 크게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로 구분됩니다. 요즘엔 이 정도는 많이 구분들 하실 겁니다. 무기자차는 미세한 알갱이들이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원리이고 유기자차는 화학성분으로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방출하는 원리입니다. 혼합자차는 이 두 제품을 섞은 것으로 두 제품의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유기자차 선크림은 얼마나 유해할까요?

유기자차 선크림에 들어가는 성분들에는 벤조페논, 옥시벤존, 메칠벤질, 멕소릴,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페녹시에탄올,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호모살레이트등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인체에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물질들에 어떤 유해물질들이 있을지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벤조페논, 옥시벤존, 메칠벤질, 멕소릴,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호모살레이트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며 호르몬 교란 작용을 하여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며, 산호초를 파괴합니다.

레티놀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하며, 피부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임신중에 사용하면 태아에게 영향을 줍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페녹시에탄올 방부제의 일종으로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을 억재 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계면활성제의 일종입니다.

보시다시피 유기자차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물질들이 안전하지 않습니다.

 

3. 그렇다면 무기자차 선크림은 안전할까요?

무기자차 선크림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인 징크옥사이드는 자외선과 접촉하면 활성산소를 내뿜는데 활성산소는 세포의 DNA, 단백질, 지질 등을 산화시켜서 구조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티타늄옥사이드는 자외선에 노출될 때 피부 산화나 염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이 두 물질은 입자가 크기 때문에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4. 진정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 제품은 양산, 모자입니다.

진정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양산, 모자입니다.  황인종은 백인과 다르게 유전학적으로 피부암에 걸릴 위험성이 낮고, 오히려 실내 생활을 많이 해서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부족한 햇빛을 화학제품을 써 가면서까지 막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햇빛이 너무 강할 때는 양산과 모자로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마저도 한 여름에만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5. 선크림은 아예 사용하면 안 되는 걸까?

선크림을 사용했을 때 득과 실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득과 실을 따졌을 때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외선이 굉장히 강한 휴가철이나 스포츠 야외활동 등 모자나 양산을 쓰기는 어렵고 햇빛을 막지 않으면 화상을 입을 정도의 강한 자외선이 우려될 때입니다. 이때는 선크림을 사용해도 화상을 입는 것보다는 데미지가 적을 것입니다.

 

6. 선크림 사용시 주의 사항은?

6.1. 선크림은 어린아이들이나 피부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화학 물질들이 독성을 일으켜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호르몬 교란으로 큰 병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6.2. 선스프레이는 절대 금물입니다.

선크림처럼 바르는 것도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이걸 스프레이식으로 호흡기로 들이킨다면 인체에 아주 치명적인 일이 됩니다. 간편해도 선 스프레이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6.3. 화장을 하시는 여성 분들이라면 화장품만으로 선케어가 충분합니다.

요즘에는 쿠션이나 색조 화장품들에 자외선 차단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외선을 더 확실히 막아보겠다고 선크림을 추가로 사용한다면 고농축의 화학물질을 얼굴에 바르는 꼴이 됩니다. 선크림은 다른 화장품 안에 들어 있는  물질과 함께 사용되면 유기자차나 무기자차 상관없이 독성물질로 바뀌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4. 일상생활에서는 선크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상생활에서 꼭 사용해야 한다면 차단지수가 낮은 걸 골라야 합니다. SPF50,  PA+++등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들은 휴가철 휴가지에서 쓰는 제품들입니다. 불필요하게 지수 높은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화학물질들을 고농축으로 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30, PA++정도가 적당합니다.

 

6.5. 혼합자차는 사용하지 마세요.

무기자차 유기자차의 장점만을 살라겠다고 혼합자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기자나 유기자의 두 성분이 섞이면 더욱 심한 독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7. 우리몸은 자외선 상처를 스스로 치유해요

지금 우리가 선크림을 사용하면서 일상화가 된 지는 2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 선크림을 사용해 본 기억조차 없습니다. 선크림을 바르지도 않고 야외활동을 참 많이도 했습니다. 실내에서 할 만한 놀이가 없던 시절이니까요. 그렇다고 피부암이 걸리거나 치명적인 피부질환이 있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은 자연 치유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자극을 받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치유 되어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그러니 선크림 회사의 홍보성 문구에 사로잡혀 선크림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